작성일 : 15-11-24 23:42
월간 진로적성-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소개
 글쓴이 : 도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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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새 영역을 개척하는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바야흐로 줄기세포 시대

전문가들은 21세기를 생명공학(Biotechnology; BT)의 시대로 꼽고 있다. 건국대학교의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람을 포함한 동물생명과학과 줄기세포의 핵심개념을 생명공학특성화에 적용했다. 동물생명과학 기본교육프로그램과 생명과학줄기세포 응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생명산업 전반의 흐름에 발맞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적인 덕성을 고루 갖춘 축산기수를 양성해 사회에 배출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직결돼 있는 축산업과 재생의약 등 여러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 대학의 생명공학 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 지향적 첨단 생명공학 특성화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탄생한 학과다. 생명공학의 핵심 분야인 줄기세포, 단백질 의약품 개발, 동물복제, 바이오장기, 게놈분석, 생물정보분석,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기반 신약개발, 질병 제어, 인간 질환 치료용 모델 동물 생산 분야 등 국내 대학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월간 진로적성은 이번 10월 호에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교생 11명과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의 교수, 졸업생, 재학생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의 탄생

건국대는 지난 19592월 축산대학을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축산대학에서 동물생명과학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대학의 동물생명과학부는 4개의 전공을 두고 있다. 바로 동물생명공학전공, 축산식품생물공학전공, 동물생산·환경학전공, 축산경영·유통경제학전공이다.

이 중 동물생명공학전공은 오는 2016년도부터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로 명칭이 개편된다. 생명공학이라는 것은 생명과학, 생물학 등 12개 분야로 나뉘어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 각양각색의 분야들 중에서 교수진은 하버드대의 줄기세포학과를 벤치마킹해, 앞으로 주목받을 산업인 줄기세포를 선택했다.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는 재생의약분야, 인공장비, 줄기세포, 생명정보학, 조직공학 등 앞으로 성장해나갈 재생생물 분야에 발맞추기 위한 학교와 교수들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학생들이 줄기세포로 깊이 들어가 각 전문분야를 연구하고 실천적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따라서 분자세포생물학·미생물학·동물생리학·면역학·생물의약품학 등 동물생명공학과의 기존 교과목에 인류유전학·질병학·줄기세포재생산업·생식세포생물학 등 줄기세포 관련 교과목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도정태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교수는 재생의약이라는 것은 어쩌면 고교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단어다라며 미래에는 세포를 이용해 지병을 치료하고, 유전자치료제로 미리 치료하기도 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재생이라는 키워드로 의약이 개발될 것이다. 이를 위해 준비된 학과이기 때문에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미래가 촉망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800년대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해 21세기가 들어서면서 생명공학은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했고, 재생의약분야는 현재 세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특히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서 유례가 없는 대폭적인 장학제도와 교수 학생 멘토·멘티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의 실습장으로 종합실험실, 우유처리장, 육가공장, 초지실험포장, 가축병원, 사료공장 및 충청북도 청주에 60여만 평의 종합실습목장도 있다. 또한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의 학생들을 위해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관기숙사를 단독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축산 선진국의 이론과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 미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호주 등지에 해외유학의 길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학과의 졸업생 이현주 씨(30)“3개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고,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장학금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보상들이 따라와서 재밌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심지어 학교 화장실에는 학과 행사들이 적혀 있어 왕따가 있을 수 없었다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Interview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고 있는 장대현(재현고 2), 박근엽(재현고 2), 정재욱(재현고 2), 이지은(상일여고 2), 최하영(상일여고 2), 홍진영(원묵고 2), 여효진(원묵고 2), 이한동(원묵고 2), 김지은(건대부고 1), 신은수(건대부고 1), 이형지(건대부고 1) 학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도정태 교수, 졸업생 이현주 (30), 재학생 이경수 씨(25)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교수·선후배·취업프로그램까지 좋은 학과

박근엽: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의 최고의 자랑은 무엇인지요.

도정태: 우선 교수 학생 멘토·멘티제가 있어요. 저희 교수진이 총 9명인데, 한 명의 교수와 다섯 명의 학생을 맡는 거예요. 한 학기에 한 번 이상 만나며 식사도 같이 하고, 진로상담도 같이 하고 있죠. 그리고 취업과 관련해서도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특성화된 실험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줄기세포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재생생명과학 분야의 실험과 실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죠. 그리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희 과의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가 있어요. 때문에 선후배간의 관계가 긴밀히 유지될 수 있죠. 다른 대학과 다르게 저희 과는 입학하는 학생의 나이와 상관없이 기수제로 운영되는 점도 있죠. 학과 전체의 관계가 돈독할 수밖에 없어요.

장대현: 현재 재학생 수는 얼마나 되고, 재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떤지 궁금해요.

도정태: 209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어요. 저희 학과의 만족도는 전체 학과 88개의 학과 중에서 13위를 하고 있어요. 저희 과 학생들은 학과와 수업 커리큘럼, 학과 시설 등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죠.

 

정재욱: 곧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에서 취업총괄책임제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들었어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도정태: 이 프로그램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이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요새 사회의 이슈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취업 문제잖아요. 저희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에서도 내년부터 취업총괄책임제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 제도는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고 취업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사업이죠. 저희 과는 현장수요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 현장학습 확대 및 취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맞춤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구상 중에 있죠. 그리고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저희 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자 초청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기도 해요. 

이지은: 취업 특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이경수: 농협에서 근무하시던 선배님이 오셨었어요. 그 분께서는 자신의 면접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셨었죠. 농협에서 어떤 인재를 뽑는지, 어떻게 지원해야 좋을지 전략 관련해서도 현장감 있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직장생활에 실질적 도움 되는 전공지식

최하영: 청소년 시절 어떤 학생이었고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나요.

이현주: 저도 여러분들과 많이 비슷했어요. 생명공학을 좋아했고, 동물을 좋아했죠. 본격적으로 대학에 와서 저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어요. 막연하게 생명공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동물생명공학을 만나면서 달라진 것이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1학년 때는 학부 단위로 진학을 했었고, 2학년 때부터 동물생명공학과로 전공을 정해서 학교를 다녔어요. 제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게 전공 선택이었어요. 제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금 다니고 있는 제약회사를 다닐 수 있게 되기도 했고요 

이지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이현주: 저는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라는 영국계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제약회사 특성상 약대를 선호하고 있지만, 그 다음으로는 생명공학과를 선호하고 있어요. 저는 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했고, 대학원을 다닌 1년을 경력으로 인정받아, 영업직으로 입사해 지금은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죠.

최하영: 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를 졸업해 직장생활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했던 경우는 언제셨나요.

이현주: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면서 업무에서 가장 필요했던 지식들은 바로 제가 대학 시절 배웠던 전공지식들이었어요. 생물학, 분자세포생물학, 통계학, 논문을 습득하고 찾는 능력, 전달하는 능력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학과에서 배웠죠. 그리고 학과와 대학원에서 수많은 실습도 경험했는데,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기도 했어요. 현재 사회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도 플러스가 많이 됐던 요인들이었어요. 또한 저희 졸업생들이 제약회사뿐만이 아니라 변리사, 유통기관, 국공립 연구소, 불임클리닉, 첨단 동물생명과학 산업체, SK, CJ,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돼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에요. 이후 글은 아래 링크 확인하세요

_ 왕진화 기자

[출처] <고교-대학 진로연계 Find-Up 프로그램>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작성자 월간진로적성